[현장영상+] 윤석열 "한중 관계, 각자의 정체성 분명히 하면서 상호 존중해야" / YTN

2022-02-08 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과학기술 토론회에 참석해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약과 현안 관련 질의 응답을 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후보님 입장도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선수들의 분노와 좌절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고 우리 선수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스포츠맨십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커가면서 공정한 스포츠의 룰을 배워가면서 민주주의라는 것을 배워갑니다. 이번 올림픽 상황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공정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많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고. 그렇지만 어쨌든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의 정신과 스포츠맨십이라고 하는 것은 위대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 기운 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기자]
안녕하십니까? 김단비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제가 2019년에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 공수처가 우리나라의 정당한 사정권력을 더 강화시킨다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공수처는 권력 비리에 대해서 사정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권력의 시녀가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공수처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고 그리고 검경이 가지고 있는 원래 공수처 안이 아니었는데 마지막에 통과되기 직전에 민주당에서 갑자기 끼워넣은 검경이 가지고 있는 첩보 내사 사건을 공수처가 마음대로 가져와서 정말 뭉갤 수 있는 이런 우월적인 권한은 이것은 권력 비리에 대한 사정 권한을 확대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권력의 비리를 은폐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런 것을 포함해서 공수처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과 개편이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기자]
한국일보 인터뷰에서...검찰총장 재임 중에는 사회적 약자 중의 하나가 여성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입장 변화가 있으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구조적인 남녀차별이 없다고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요. 그것이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이제 개인별 불평등과 차별에 더 집중해야 되고 그래서 여가부 해체 때문에 나온 건데, 그 말이. 이제 여가부는 시대적 소명을 다했고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가 불평등과 차별에 대응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081221074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